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종군위안부로 강제동원됐던 할머니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한국인 김군자, 이용수 할머니와 네덜란드인 얀 러프 오헤른 할머니 등 3명이 증언에 나섰습니다.
10대 중반 종군위안부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가 돼야 했던 이들 할머니는 상상하기조차 싫었던 통한
미 의회에서 종군위안부 청문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과거 종전 후 미국의 군사재판에서 못한 것을 미 의회가 지금에 와서야 길을 열었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