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6원(0.06%) 떨어진 1039.2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040.0원에 개장했다. 하루만에 다시 1030원대 후반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가 조정을 받은데다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영향을 끼쳤다.
델톤
다만 목요일 결제수요가 꾸준하게 등장한 데다 레벨 및 개입 경계감 역시 지속되면서 낙폭은 크지 않았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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