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경영연구소(대표이사 주재성)는 오는 29일 '위안화 국제화와 한·중 금융협력'이라는 주제로 중국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위안화 국제화의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고 한·중 금융협력의 방향성과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 중국 교통은행은 민간 차원의 한·중 금융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서울과 상하이에서 정기적으로 공동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는 29일 14시부터 17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인지앤펑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부소장이 '위안화 국제화와 중국의 금융개혁'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한다. 리앤핑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의'위안화 국제화의 현황과 전망', 조익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과 안유화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의 '한·중 금융협력 방안' 관련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정영록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한중 금융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나 사전등록(연구지원실 유성목 과장 02-6004-3012/smyoo@woorifg.com)이 필요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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