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인근, 길음역 도보 5분거리에 조성되는 ‘길음역 금호어울림’은 금호건설이 돈암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오는 25일 오픈할 샘플하우스는 이미 지난 주말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별도의 견본주택 없이 샘플하우스에서 내방객을 맞을 예정이다. 때문에 내가 살 단지의 계단을 직접 밟아보고, 위치와 조망 등도 현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 마련된 샘플하우스는 총 3타입으로, 대부분의 견본주택에서 선보이는 확장형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공급되는 면적을 만나볼 수 있다.
게다가 오는 11월 입주 예정으로 성북구내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으로, 지하 4층, 지상 23층, 6개동, 총 490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 57가구와 전용 119㎡ 19가구 등 총 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59㎡의 소형타입이 전체 일반분양 물량 중 75%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1400만원 초반부터다.
금호건설 문정권 소장은 “성북구에 4년 만에 나오는 입주 물량으로, 성북구에서 보기 드문 소형타입”이라며 “길음뉴타운 인근에 지하철역 5분 거리인데다가 성북구 내에서도 희소한 전용 59㎡ 가구가 많아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걸어서 약 5분내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종로 및 광화문까지 20분 안팎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부순환로 길음램프가 인접해 있어 서울 강북권 및 강남권 이동도 원활하다.
단지인근에 위치한 길음뉴타운은 명문학군 밀집지로 강북 최고의 명문학군을 자랑한다. 단지인근에는 영훈초·국제중, 개운 초·중교, 성신여중·고교, 창문여고, 숭덕·정덕초교 등이 있으며, 고려대, 성신여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등 대학가들도 인접해있다.
단지인근에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월곡역 홈플러스, 미아 CGV, 길음시장 등 1km 내외로 모든 편의시설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개운산 공원, 북서울 꿈의 숲, 북한산 국립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길음역 금호어울림’은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져 관리비 절
청약접수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2순위 청약, 5월 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