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6.5원(0.62%) 내린 103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 떨어진 1039.7원에 개장했다.
주말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시장 환율 역시 밀리면서 원·달러의 하락 요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긴장감이 재고조되면서 뉴욕 증시는 1%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델톤 측은 "수급 측면에서 일부 롱스탑 매물이 등장한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실리면서 환율 하락을 주도한 반면 1035원대 저점 부근에서 저가인식 결제수요가 등장하면서 낙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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