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POSCO)의 계열사 재편에 매각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9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1%(2000원) 내린 3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 취임 후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완전 매각과 부분 매각, 사업부 분할 뒤 다른 계열사와 합병 등 다각도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의 보통주 약 6870만주(지분율 60.3%)를 3억3724억원에 인수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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