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당초 예상됐던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지훈 기자?
수도권 주변 고속도로의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에서 천안휴게소까지 16km 구간과 목천에서 남사까지 41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마성터널 부근과 호법에서 용인까지 20km 구간, 이천부근과 강천에서 여주부근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의 경우 해미에서 사선까지 10km 구간과 서평택에서 매송까지 29km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1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40분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까지 수도권에서는 21만대의
도로공사 관계자는 "늦게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오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정체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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