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해외펀드 성과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역외 운용사 상품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펀드의 경우 대표적인 역내 펀드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1'는 연초 이후 지난 15일까지 2.16%의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대표적인 역외펀드인 피델리티의 차이나포커스는 같은 기간 0.03%의 손실
을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 운용사를 설립하거나 우수한 운용사와 자문사의 도움을 받고 있는 국내운용사의 해외펀드도 역외펀드에 비해 수익률 측면에서 뒤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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