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SBI저축은행에 대한 경영개선명령 해제를 30일 의결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1년에 걸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을 마무리함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7.23%를 달성, 적기시정조치에 따른 경영개선계획을 완료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더불어 부실자산 처분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경비절감, 인력 및 조직 운영 개선 등 경영개선계획을 약속대로 차질 없이 이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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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서민금융 활성화 전략에 따라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며 "5월 중 금리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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