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가 예상을 깨고 산업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통합 산업은행'의 연내 출범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산업은행법 개정안, 신용정보의 이용·보호법 개정안,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
당초 국회 정무위가 다른 법안과의 '일괄 타결' 방침을 정하면서 산
하지만 정무위원들이 비판 여론을 감안해 여야간 이견이 없는 개정안은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산업은행법 개정안은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도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