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5대 광역시 등 8개 시도 주택 월세가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전월세 전환이 계속되면서 월세 공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ㆍ울산 등 8개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3%, 지방이 0.1% 하락했다.
서울은 이사 수요 감소 영향으로 강북과 강남이 각각 0.2%, 0.3%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경기 지역은 신혼부부의 월세 수요 감소와 월세 공급 증가 영향으로 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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