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일(현지시각) 영국 금융투자공사(UKFI, UK Financial Investment Limited)와 부실채권정리 노하우 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부실채권정리기구인 UKFI와의 이번 MOU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 부실채권정리 등 위기극복 노하우 공유와 상호협력 필요에 따른 것으로, 협약서는 캠코가 IMF 경제위기 당시 축적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공유, 양국 경제·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고위급 회담 정례화 및 정기적인 정
캠코 홍영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영간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한류의 확대가 기대된다”며 “UKFI와의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경제위기 대응 방안 및 추가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양국 간 금융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