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HSDPA 전국 서비스에 들어가는데요.
SK텔레콤도 6월 예정이었던 HSDPA 전국망구축을 3월 말로 앞당기기로해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KTF가 다음달 1일 영상통화가 가능한 HSDPA 전국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KTF는 HSDPA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가입자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해외 로밍 서비스도 HSDPA 가입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 우성식 / KTF 사업개발실 차장
-"HSDPA는 전세계 동일대역의 표준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국가들은 GSM에서 향상된 HSDPA로 네트워크를 구축중에 있습니다."
SK텔레콤도 HSDPA 전국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현재 84개시도에서만 가능한 HSDPA 서비스를 오는 3월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이통사마다 HSDPA 전국망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어 고객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