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16일 ‘당진 2차 푸르지오’(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1486)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 898세대 규모의 ‘당진 1차 푸르지오’ 공급에 이은 두번째 분양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 총58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62㎡ 91세대 ▲74㎡ 42세대 ▲75㎡ 145세대 ▲84㎡ 303세대로 전세대가 최근 매매, 전세 등 거래가 활발한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충남 당진은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어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인한 신규 공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단지 앞 32번 국도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높다.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수도권까지 1시간 대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대전고속도로 충남, 대전 전 지역이 1시간대의 생활권역이다.
대형 편의시설로는 CGV(예정, 당진시 최초), 롯데마트, GS마트, 당진종합병원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 인근에는 탑동초, 원당중, 당진중·고, 호서중·고 등 당진 도심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각 세대 내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제공된다.
소통, 환경을 강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당진시 동부로 200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