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오피스텔이 분양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약ㆍ계약에 나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서울 서남권 브랜드 오피스텔이 높은 청약ㆍ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대우건설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510실) 청약경쟁률이 최고 12대1, 평균 6.6대1에 달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계약에서는 사흘 만에 계약률 70%를 넘었고, 30일까지 90%를 상회하면서 완판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청약과 계약 과정에서는 투자 안정성이 높은 1군 브랜드 오피스텔을
롯데건설이 금천구 독산동에서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Ⅱ'(178실) 오피스텔도 평균 청약률 5.7대1을 기록했다. 전용 29㎡는 18실 모집에 464명이 몰려 25.8대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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