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방일중인 딕 체니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를 미·일 공통의 해결과제로 삼고 협력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납치문제의 진전 없이는 6자회담에서 합의한 대북 에너지
령도 납치문제는 공통의 과제라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교토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체니 부통령은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하는 한편 군비확장과 위성 파괴 실험 등 중국의 동향을 주시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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