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솔루션 전문업체 소프트센(구 비티씨정보통신)이 강남 세브란스병원과 빅데이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2분 소프트센은 전일 대비 80원(3.86%) 오른 215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소프트센은 의료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시스템 공동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프트센, HP오토노미(HP Autonomy) 3사 간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향후 의료부문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소프트센 김재홍 대표이사는 "주요 병원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 관리 및 분석 기반을 갖추면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이 발전하는 핵심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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