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 현재 GS는 전일 대비 0.22% 내린 4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52주 최저가를 4만4850원까지 낮췄으나 소폭 반등한 상황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의 1분기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305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면서 "이는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 부진 탓"이라고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GS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트레이드증권 역시 GS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2일 "GS는 칼텍스 실적 부진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도는 등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당분간 정유 부문의 구조적 약세에 따른 실적 둔화 장기화가 불가피 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선 "GS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9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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