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용카드 1인당 이용액이 세계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11일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10년간 국제결제은행 지급결제제도위원회의 주요 18개 회원국 자료를 정리한 '국내외 지급결제통계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신용카드 이용액은 8625만달러로 이는 호주 1만1000달러, 캐나다 1만달러에 이어 3번째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한 신용카드 이용 건수는 지난 2012년 기준 한해 1인당 147건으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불카드의 건당 이용액은 한국이 평균치의 3분의 1수
한국 신용카드 1인당 이용액 3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용카드 1인당 이용액 3위, 3위라니" "신용카드 1인당 이용액 3위, 신용카드 사용을 줄여야겠다" "신용카드 1인당 이용액 3위 역시 신용카드 강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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