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강한 황사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몽골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오늘 하루종일 계속될 것으로 보여, 외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은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지역에서 발생된 불청객 황사가 한반도를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중부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오늘 새벽엔 황사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올들어 첫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올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될 것으로 보여서 황사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한 황사가 올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은 물론 잠을 잘 때는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오재규 / 서울 신사동
-"나이가 많
인터뷰 : 이명순 / 서울 필동
-"황사가 오면 숨쉬기도 힘들고 얼굴에도 좋지 않다. 옷도 골라 입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은 운동을 자제하고, 출근길에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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