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정보통신 전산센터 정전…가맹점 카드결제 마비

카드사 결제대행 업무를 하는 나이스정보통신 여의도 전산센터에 정전이 발생, 해당 단말기를 쓰는 가맹점의 카드결제가 마비됐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나이스정보통신 정전으로 오전 9시께부터 이 회사 단말기를 쓰는 가맹점에서 모든 카드사의 카드 결제가 중단된 상태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카드사의 카드결제대행업무를 하는 대형 밴(VAN)사로 매출액 기준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가맹점 중 약 15%가 나이스정보통신의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