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소폭 상승세

코스피지수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6일제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과 투신쪽에서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3포인트 소폭 오른 1465.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은행,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료정밀업종이 3퍼센트 넘는 주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과 철강금속, 의약품과 증권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우리금융, 현대차, 하이닉스반도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국민은행, 신한지주, 현대중공업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7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코스닥시장에서 이틀째 순매수를 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34포인트 오른 612.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와 유통, 방송서비스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융과 의료정밀기기, 풀판매체복제와 인터넷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NHN과 하나로텔레콤, 휴맥스와 네오위즈등이 오르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메가스터디, 하나투어와 CJ홈쇼핑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이 상장 3일째도 상한가를기록하고 있는 반면, 파이컴은 실적악화 실망감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