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68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6% 늘어난 414억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9.6% 상승한 53억4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면역증강제 셀레나제 등의 판매호조를 꼽았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인 알콘에서 판매하는 인공눈물 카이닉스 1,2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사업 부문별로는 웰빙의약품 21.8%, 전문의약품 21.7%, 수탁생산 13.7%, 국소마취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비수기인 1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수판매 실적도 전년 대비 24.4% 오른 265억 원을 나타냈다"며 "인재경영과 고객을 최우선하는 감성영업을 통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