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뉴욕 증시의 조정에 개장 초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5일 오즌 9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3.37포인트(0.17%) 내린 2007.46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하자 코스피도 개장 초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올해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라 단숨에 2010을 돌파해 연고점을 경신한 바 있다.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수 우위다. 장중 35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 투자가도 45억원 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만이 376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377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전자, 전기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이 내리는 반면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상승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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