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거래일만에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단기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해석된다.
15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2000원(0.14%) 내린 141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에 들어간
11일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했다. 이 회장의 투병으로 삼성그룹의 사업 조정과 후계 승계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 등이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지주사를 설립하거나 주주 친화적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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