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분기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1%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3498억원으로 4.8% 감소했고, 순이익은 91억원으로 74.7% 줄었다.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는 제조원가 증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재고조절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꼽힌다.
하이트진로 측은 "지난달 초 대표브랜드 하이트를 신제품 수준
또한 맥주의 주 원료인 맥아에 부과되는 할당관세가 지난해 초 8%에서 올해 초 25%로 인상됨에 따라 제조원가가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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