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한 신용카드 신청시 선호하는 방법은?

카드소비자들은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 시 전화신청보다 온라인신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카드고릴라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 시 선호하는 방법'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신청을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의 70.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전화를 통한 신청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9.5% (전화신청 20.5%, 전화예약 9%)에 그쳤다.
현재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모바일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는 온라인신청과 카드사 ARS 전화연결을 통한 전화신청,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통화시간대를 설정 후 카드사로부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전화예약이 그것이다.
기존에는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신청이 카드사 ARS 전화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지난해 10월 모바일을 통한 직접 신청이 가능해진 이후 많은 카드소비자들로부터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최근 카드소비자들의 모바일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모바일을 통한 카드검색과 카드신청수요도 많아지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 고객을 잡기 위한 카드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