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평창 올림픽 유치 기원 스노보딩

오는 2014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연예인들이 스노우보드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밖의 화제들을 주장훈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남녀 개그맨과 가수, 탤런트들이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평창의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스노우보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슬로프를 내려오는 연예인들, 보호벽에 부딪치면서 넘어지는가 하면 수준급의 스노우보딩 실력을 보여주는 여성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남자부에서는 탤런트 이종수 씨가, 여자부에서는 가수 미나 씨가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 미나 / 가수
-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되길 바라겠고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응원하니까 꼭 유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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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 더블레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서재응이 가벼운 투구로 몸을 풉니다.

훈련장에는 팀 동료인 메이저리그 2년차 유제국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지난해 깜짝 불방망이를 선보였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도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이미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시작하며 올 시즌 소속팀에서의 선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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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섬진강에서는 이미 강굴 채취가 한창입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난다고 해 일명 '벚굴'로 불리는 강굴은 국내 유일의 1급수인 섬진강 하구에서만 서식합니다.

바닷굴보다 크기와 영양이 월등한 강굴은 보통 3월에서 5월 사이에 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올해는 이미 이번달 초순부터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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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비선대와 희운각 구간 등산로가 낙석으로 전면 통제되고 한 때 등산객 50여명이 고립됐습니다.

비선대 기점 대청봉 방향 2.5킬로미터 지점에서 수 톤의 암석이 계곡으로 쏟아져 내려 철제 교량인 병풍교 40여 미터가 붕괴됐습니다.

다행히 이 시각 사고 지점 부근에는 등산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고립됐던 등산객들은 로프와 하강기 등 구조장비로 모두 구조됐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