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에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베트남 증시에 대한 과열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얼마전까지만해도 미국의 한 도넛회사의 시가총액보다 작았던 베트남증시가 신흥시장에서 가장 극적인 성장세를 연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45% 급등했던
월스트리트저널은 베트남 증시 상장사의 밸류에이션은 지난 1990년대 미국 인터넷기업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전형적인 거품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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