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윤인섭)는 SK인천석유화학의 기업신용등급(ICR)을 AA-로 새롭게 평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기평 관계자는 이날 "SK인천석유화학은 일산 27억5000배럴의 정제능력을 보유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정유사로 PX 및 컨덴세이트 스플리터 투자 이후 매우 우수한 수준의 사업포트폴리오의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전반적인 사업안정성은 우수하다"고 밝혔다.
분할 이후 영업적자로 수익성 및 커버리지 지표는 다소 미흡하나 레버리지 지표 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기평 관계자는 "전반적인 재무항목은 양호한 수준인 점과 투자 효과가 온기로 나타나는 2015년 이후 우수한 수준의 현금
등급전망의 경우 투자 이후 매우 우수한 사업안정성 및 안정적인 현금창출을 통해 우수한 수준의 재무융통성을 발휘할 전망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