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2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16,000 ▲1,000)과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11,200 ▲500)이 강세를 보이며 나란히 신고가로 마감했고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13,500 ▲700)과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5,500 ▲500),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3,400 ▲10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4,250 ▼250)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지난달 현대엠코와 합병을 완료한 현대엔지니어링(535,000 ▲20,000)이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랠리를 지속했고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78,500 ▲2,000)도 강세를 기록했지만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1,100 ▼20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530 ▲40)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9,000 ▲400)와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9,750 ▲250)도 강세를 기록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9,100 ▲350)과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3,000 ▲100),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7,400 ▲250),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6,100 ▲100),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5,100 ▲1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13,800 ▼400)와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37,250 ▼1,250),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12,900 ▼1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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