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대해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하자 주가가 강세다. 주식 물량 부담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22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LG이노텍 주가는 2500원(2.21%) 오른 11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LG이노텍은 지난해 9월 17일 발행된 32회 무보증 CB의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상환 금액은 사채 액면금액과 발행일로부터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일 전일까지 일할 계산한 이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조기상환청구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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