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반포동 65-1번지 일대 위치한 신반포궁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1984년 건립된 신반포궁전은 기존 3개동. 108가구 규모에서 소형 임대주택 41가구를 포함해 최고 28층, 총 253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같은날 영등포구 당산동 91번지 일대 유원제일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도 도계위를 통과했다. 1983년 건립된 아파트로 기존 6개동, 360가구 규모에서 소형 임대주택 34가구를 포함해 최고 25층, 총 434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도계위는 공공보행통로 개방성을 위해 필로티 통과를 지양하고 동일 건축물에 대한 층수차이를 최소화 할 것 등
방배14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도 이날 도계위를 통과했다. 용도지역이 혼재해 있는 구릉지 특성에 따라 최고 12층, 16개동, 총 435가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낙후된 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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