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품업체인 실리콘웍스가 애플 효과와 사물인터넷(IoT)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급등했다. 22일 실리콘웍스는 전날에 비해 7.6% 오른 2만6900원에 마감했다. 3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가 급등세는 하반기 애플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진 데다 자동차센서 사업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부터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용 드라이버 IC 매출이 본격화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IoT 시대의 관심 종목으로 실리콘웍스를 꼽았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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