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풀HD PDP TV '깐느'를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깐느'를 내세워 올해 1백만대의 PDP TV를 판매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풀HD PDP TV '깐느'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더 깊어진 색감과 함께 명암비를 업계 최고 수준인 1만5천대 1로 개선해 화질이 더욱 선명해졌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삼성SDI와 공동으로 개발한 '내추럴 트루 컬러' 기술을 채용해 PDP의 색상 표현력도 향상시켰습니다.
인터뷰 : 박찬호 / 삼성전자 PDP제품전략그룹장
-"명암비와 색 재현력, 동영상 재현력 등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시청자들이 영화 화면을 감독이 원래 의도했던대로 즐길 수 있는 화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TV 인증을 받아 헤드셋이나 포토 프린터 등 주변기기와 무선 호환이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깐느를 42인치와 50인치, 63인치 등 3가지 크기로 판매할 계획이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깐느영화제 초청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PDP TV 1백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보르도와 깐느를 내세운 투톱전략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세계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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