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중국증시 급락이 단기적으로는 국내증시에 악재로 작용할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자금의 자산배분을 가속화시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우증권은 어제(27일)의 중국증시 급락은 펀더멘털 훼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과잉 유동성 억제책으로 인한 중국내 주식 투자자금의 위축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도 중국 증시의 버블 해소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한국과 일본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어제(27일) 코스피 지수가 중국증시 급락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국 증시의 급락을 초래한 위안화 절상은 중국산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중국의 위안화가 절상되고 중국 증시의 거품이 해소되면, 상대적으로 소외받은 한국과 일본 증시가 주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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