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 해킹사건 등으로 홍역을 치른 국토교통부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각종 개인정보 관리ㆍ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국토부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연말까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주택소유확인시스템,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등 13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
개인정보영향평가란 개인정보 파일을 운용하면서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될 때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국토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개선사항과 방법을 찾아내고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선 방안에 대한 기술 자문 등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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