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는 26일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금융투자회사의 평가를 받았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스에프에이는 2분기 말부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해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A3 플렉서블 OLED 라인을 포함한 3000억원 규모의 수주가 예상되며 중국 BOE, CSOT 등 해외기업도 100억원의 LCD 제품을 주문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 금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6449억원"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351%,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450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증권은 목표주가 6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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