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6월 2일·3일 양일간 은평도시개발사업구역 단독주택용지 78필지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입찰 대상 용지는 은평도시개발사업구역 단독주택용지 78필지 24,803.9㎡이며 분양예정가액은 총 547억원 규모다.
은평 단독주택용지는 주변이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은평뉴타운 생활권의 ‘도심형 전원주택단지'이다.
공급가격은 평당 700만원대로 조성원가 대비 20% 저렴하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 2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역 단독주택용지와 달리 필지수가 적어 여유롭고, 북한산 국립공원을 누리면서 도시생활권이란 점이 특징이다.
↑ 단독주택용지 위치도 [출처: SH공사] |
이외에도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주변에 주민센터나 병원, 쇼핑센터 등의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고, 스포츠나 체육시설들도 많다.
여기에 롯데자산개발이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를 매입해 대형마트와 영화관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올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 여건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교육환경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지하
입찰은 6월 2일~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로 진행된다. 6월 5일 개찰 후 6월 11일~13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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