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2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13,500 ▲250)이 강세를 지속하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3,000 ▲500)도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지난 22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13,000 ▼800)과 지난해 12월 상장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5,750 ▼250), 지난해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15,600 ▼600) 등은 약세를 나타냈고 지난달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동부그룹 계열 생보사 동부생명(10,000 ▼250)과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5,250 ▼250)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140,000 ▲24,000)가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인 다음과의 합병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7,500 ▲1,200)도 모기업인 KT로 흡수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며 사흘 째 급등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최근 사모투자펀드운용사인 K3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9,500 ▲1,000)가 급등세를 이어갔고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9,150 ▲150)도 강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6,250 ▲25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8,000 ▼1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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