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 구로동 CJ부지 복합개발

서울시는 지난 2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구로구 구로동 636-1번지(3만4443㎡)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경인로에 접해있고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구일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준공업지역이다. 현재 밀가루 제분 등을 위한 CJ공장으로 사용중인데 공장 노후화에 따라 복합부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1만5775㎡는 복합개발부지로 조성되며 1만516㎡는 산업부지, 3532㎡는 임대산업부지, 4618㎡는 기반시설부지 등으로 개발된다. 전체 건축물 높이는 최고 40층이며 복합개발부지에는 공동주택 464가구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주근접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여가를 충족시키는 복합커뮤니티 정비로 지역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