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국토교통부는 위례~신사선(위례중앙역~신사역, 2020년 완공) 및 위례선(트램, 2017년 완공)이 포함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는 위례 상업시설의 배후수요가 위례신도시 내 주거배후 뿐만 아니라 송파를 비롯한 강남, 잠실, 강동구까지 광역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위례~신사선을 통한 광역수요는 위례신도시 내 위례중앙역(가칭)에 모이게 된다. 위례중앙역(가칭)은 C1-5,6BL 바로 앞에 예정되어 있어 초역세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송파·강동 권역 내에는 이렇다 할 스트리트형 상권이 없었다. 위례신도시 트랜짓몰은 송파·강동 권역 및 인근 하남시와 성남시로 분산되어 있는 광역수요를 흡수하고자 지구단위계획 당시부터 연도형 상가의 테마형 스트릿몰 전략, 광장변 대면상가와 연계한 테라스형 상가, 주변 컨셉과 부합하는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형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조성했다.
이곳은 위례신도시부터 신사역까지 연결되는 경전철과, 위례신도시 내부를 운행하는 위례선(트램) 역사가 만나는 더블역세권 입지이기도 하다. 트랜짓몰을 관통하는 구역에 위례신도시 내 유일무이한 오픈 스페이스인 중심광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유동인구의 증가 역시 기대된다.
이렇게 다양한 입지적 프리미엄을 보유한 상권 라인에 행정권역상 서울특별시(송파구)에 속하는 마지막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바로 C1 5,6 블록으로, 위례신도시(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성남시) 중 행정구역 상 송파권역에 해당하며 송파권역 내 준주거용지 중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주상복합이다. 이 주상복합은 지하 3층~지상 19층, 연면적 77,479.60㎡의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계약면적 약 20,585.58㎡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C1-5,6BL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의 경우, 건물 네 개의 면이 100% 대면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가 적고 투자자들이 꺼려하는 내측상가를 없애는 등 가시성과 분양성을 극대화해 효율적으로 상가를 배치했다. 지상 1층은 중앙으로 트램이 관통하고, C1-3,4BL과 상권이 연계된다는 점, 그리고 ‘모두의 광장’과 마주해 인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지상 2층은 각 실별로 테라스 및 데크를 통해 서비스 공간을 확보하고 상가활용도를 높였다. 카페, 레스토랑 등 F&B 위주로 구성될 지상 2층 테라스 상가는 특별히 모두의 광장을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조망(view)까지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은 아트리움을 설치, 이를 대면하는 방향으로 상업시설을 배치했다. 아트리움은 자칫 어둡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지하공간에 자연환기 및 채광 기능을 더해준다. 광장과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유동인구의 자연스러운 지하상가 유입도 유도한다.
분양 관계자는 “가장 최근 공급한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