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정지영 씨의 대리번역 의혹으로 형사 고소를 당한 '마시멜로 이야기'의 출판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대리번역 논란을 일으켰다가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된 '마시멜로 이야기'사건에 대해 지난달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독자들이 이 책을 산 이유가 단순히 '정지영'씨의 인지도 때문은 아니라며, 책의 내용과 출판사의 광고·마케팅 등 복합적
한편 정지영씨와 출판사는 131명의 책 구매자로부터 1억 546만원의 피해액을 보상하라는 민사 소송을 당했으며, 고소인단은 또 지난해 10월 출파사인 한경BP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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