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오늘(4일)밤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사학법 처리를 위한 마지막 절충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모임 자체가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양당은 최종 담판을 위해 시내 모처에 장소와 시간까지 정해둔 상태였지만, 현 상황에서 만나봤자 의견 조율이 어렵다는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판단에 따라 무산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동창회와 학부모회 등에 개방
양당이 내일(5일) 오전까지 사학법 재개정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내일(5일)과 모레(6일)로 예정된 임시국회 본회의가 파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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