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1.4원(0.14%) 오른 10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024.9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간밤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1020원 중반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달러는 유로존 제조업 지표와 독일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부진하자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져 강세를 보였다. 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오름세에 부채질을 했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달러
우리은행은 이날 예상 레인지로 1022.0~1028.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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