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남양주 공동주택설계수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옛서울리조트 부지 개발사업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지는 총 29만 4000㎡로, 공동주택 15만㎡가 먼저 개발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사는 알비디케이이며, 용역비는 70억 1000만원이다.
남양주 호평.평내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백봉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최근 6.4 지방선거에서는 이 일대에 종합대학병원 유치 공약이 나오는 등 편의시설도 확충될 전망이다.
희림 관계자는 "을지로5지구, 세운4구역, 명동3지구 등 다수의 도시환경정비사업 프로젝트 수행으로 경험과 노하우로 설계용역을 따냈다"며 "남양주의 대표적인 친환경주거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