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3월에는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이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112.3을 기록했습니다.
올들어 처음 BSI전망치가 100을 넘었고, 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BSI전망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이하는 비관적인 기업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3월 경기가 좋아지는 원인으로는 기업 내수의 회복,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매출증가 그리고 영업일수 증가가 꼽혔습니다.
3월 BSI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가 121.4, 수출이 111.3, 투자가 104.7로 나타나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한편 2월 실적 BS
전경련은 지속적인 환율 안정, 금리인상 자제, 안정된 노사관계 등이 뒷받침되야 모처럼 살아난 기업의 체감경기가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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