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로 일교차가 갑자기 커지면서 뇌졸중 증세를 호소하는 노인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오늘 하루, 뇌졸중 관련 문의전화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의사들은 천정이 빙빙도는 어지럼증이나, 한 쪽 얼굴이나 손 등이 마비되는 증상, 손발의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 등 뇌졸중의 전조현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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