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오늘(6일) 방한 중인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2.13 베이징 합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백 실장과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2.13 베이징 합의를 계기로 북핵 문제가 해결 단계에 진입했
백 실장은 또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을 계기로 한 미 동맹이 미래지향적인 튼튼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동북아 지역이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음을 감안해 이번에 한·중·일 3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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