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개장 초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종합방송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일 대비 4.63% 오른 2만4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대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지난 6월9일 KBS미디어주식회사와 방송 컨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KBS1과 KBS2에서 방영 중인 방송 컨텐츠를 자사의 SNS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며 "종편 및 케이블 채널 실시간보기 판권 확보에 이어 처음으로 지상파 컨텐츠까지 확보해 종합방송 플랫폼 및 대중적인 방송 플랫폼으로 의미있는 진일보를
이어 그는 "이는 개인방송이 아닌 종합 방송 플랫폼과 좀 더 대중적인 방송 플랫폼으로의 의미있는 진일보"라면서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DUV 300만 수준에 걸맞는 광고매출 규모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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